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새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로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원어스는 1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지난 3월 싱글 앨범 '인 이츠 타임(IN ITS TIME)'을 발표하고 5개월 만의 컴백인 동시에 '로드 투 킹덤' 이후 첫 활동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새 미니앨범 'LIVED'는 전작 '컴백홈(COME BACK HOME)'의 연장선으로,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선택해 나가는 원어스의 모습을 담았다.
탄탄한 서사와 함께 물오른 비주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천재'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인 만큼 새 미니앨범 'LIVED'로 원어스가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원어스와의 일문일답
- 첫 싱글 'IN ITS TIME'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자 '로드 투 킹덤' 이후 첫 활동이다. 컴백 소감은 어떤가.
"떨리고 기대가 된다. 5개월 동안 성장한 원어스의 모습을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
- 새 미니앨범 'LIVED'와 타이틀곡 'TO BE OR NOT TO BE'에 대한 소개와 감상 포인트를 꼽아본다면.
"이번 앨범은 앨범 이름인 'LIVED'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죽느냐 사느냐' 같은 극적인 선택의 순간을 원어스만의 색과 해석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TO BE OR NOT TO BE'는 그런 순간의 위태로움과 고뇌하는 모습을 노래한 곡이다. 앨범 구성, 사진, 뮤직비디오부터 멤버들의 보컬 표현과 퍼포먼스, 표정 연기, 스토리 표현까지 놓칠 부분이 하나도 없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 데뷔 이후, 탄탄한 보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 천재'라는 수식어를 꿰찼다. 이번 신곡 ‘TO BE OR NOT TO BE' 무대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가.
"노래와 스토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 가사처럼 섬세하면서도 갈수록 휘몰아치면서 무대에 긴장도를 높이는 흡입력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 새 미니앨범 ‘LIVED'에 멤버들의 자작곡을 비롯해 참여도가 높다. 곡 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궁금하다.
"재밌는 아이디어나 콘셉트 또는 단어나 문장이 떠오르면 그걸 타이틀로 잡고 첫 소절부터 그 주제에 맞게 흥얼거리면서 가사들을 입히고 지우고 고쳐쓰기를 반복하며 형태를 잡아가고 디자인하는 스타일이다. 요즘엔 한 가지 틀에 갇히지 않게 정말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도 메이킹을 해보려고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또 실제로 내가 겪었던 일이나, 상대방도 공감할 수 있을 만한 현실적인 소재들을 곡 작업할 때 활용하는 편이다."
Q. '로드 투 킹덤'의 경연곡 'COME BACK HOME'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원어스의 세계관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세계관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
"세계관은 저희 음악을 듣고 무대를 보실 때,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숨겨놓는 장치로써 활용될 것 같다. '이런 포인트가 있었어?' 하면서 한 번 더 무대를 찾아보게 될 수도 있고 또 숨겨진 의미를 찾아서 음악을 계속 반복해서 들으실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작은 재미가 앞으로도 많이 숨겨져 있을 테니 흥미롭게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
- '로드 투 킹덤' 출연을 통해 얻은 점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굉장히 많은 것들을 배운 프로그램이다. 무대에 저희가 담고 싶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는 과정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항상 매 무대마다 '여기서 어떻게 더 표현하지' '무슨 스토리를 담을까'라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경연이 지날 때마다 원어스라는 팀으로 정말 앞으로도 많은 무대를 도전하고 그 도전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 미국 빌보드 소셜5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했다.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을 실감하나.
"아직은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팬분들이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마음은 많이 느껴서, 요즘 팬분들에게 행복을 드리려고 좋은 무대를 계속 준비 중이다."
- 이번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와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저희의 가장 큰 목표는 많은 분들께 좋은 기억으로 남는,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오랜 기간 만나지 못해 아쉬워하시는 팬분들께 안방 1열에서도 만족하만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최대한 저희의 에너지가 닿을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원어스가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들 많이 기대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