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17일 "배우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오는 8월 29일로 예정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금 악화됨에 따라 예식은 취소했다"며 "대신 당사자와 직계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강소라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다.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둔 배우 강소라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이후 '써니', 드라마 '닥터 이방인'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