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세계 챔피언 복서 사부, 탈북→파란만장 삶 공개

입력
2020.08.16 13:00

‘집사부일체’ 복싱 레전드 사부의 원 포인트 레슨이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은 프로 복싱 ‘세계 챔피언’이자 ‘무패 복서’로 불리는 무도인 사부와 함께했다.

멤버들은 복싱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사부로부터 복싱의 기본기를 배우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사부는 기본기 배우기를 마친 멤버들에게 ‘잽’만으로 릴레이 스파링을 하자고 제안했다.

사부의 원 포인트 레슨에 자신감이 하늘 끝까지 치솟은 멤버들은 “잽으로만 하는 거면 가능하겠는데?”라며 자신만만해했다.

하지만 막상 스파링이 시작되자 두 주먹을 동시에 날리는 등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발하며 굴욕적인 모습을 대방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사부는 어린 나이에 북한에서 한국으로 오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부는 놀란 멤버들을 향해 탈북하게 된 사연과 과정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또한 복서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부의 인생 이야기에 멤버들은 “영화 같다” “영화 제의가 들어올 것 같다”라며 푹 빠져들었다.

어느 영화보다 다사다난하고 파란만장했던 사부의 인생 이야기는 16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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