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현장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전남 구례군 구례5일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구례를 비롯해 경남 하동, 충남 천안 등 수해 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수해복구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9시간여 동안 767㎞를 이동했다. 구례=왕태석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