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팬심 강력 고백 … 부러움 한 몸에 받은 여신은?

입력
2020.07.29 14:15


백지영-린-이해리-벤-솔지-유성은으로 이뤄진 ‘여신6’가 ‘사랑의 콜센타’ TOP6와 함께 여름특집 3탄, ‘보컬 여신 대전’을 벌인다.

오는 30일 방송될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8회에서는 TOP6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가창력 최고 보컬리스트 여신6와 흥삘 트로트 맞대결을 펼치며 상상 그 이상의 ‘역대급 무대’를 속출시킨다.

시원한 하늘색 슈트를 차려입은 TOP6는 여신6를 직접 에스코트하면서 입장했고, 여신6는 각각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는 ‘히트곡 퍼레이드’로 흥소울을 가동시켰다.

이에 TOP6는 “여신들의 콘서트에 초대된 것 같다”, “경연과는 다른 긴장감이 있다”며 여신6가 선사하는 노래에 설렘을 폭발시켰다.

무엇보다 임영웅은 “과거 내 마음을 빼앗아갔던 여신이 있었다”며 여신6 중 한 명을 향해 기습적으로 팬심 고백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임영웅의 고백을 받은 여신6 멤버는 “오늘 더 열심히 하겠다”며 응원에 대한 고마움과 만족감을 드러내 다른 여신6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과연 감성 장인 임영웅의 마음을 뺏은 여신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TOP6와 여신6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대결을 앞두고 폭풍전야 긴장감이 드리워졌다.

TOP6가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지만 여신 대접은 여기까지다”라고 선전포고를 날리며 불꽃 튀는 극강 대결을 예고한 것. 여기에 김성주 역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러브라인 금지다. 우리는 무조건 치열한 대결만 있을 뿐”이라는 말로 맞대결에 불을 지폈다.

특히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가자 TOP6는 ‘사랑의 콜센타’ 터줏대감답게 무대마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이에 질세라 여신6도 트로트로 파격적인 선곡을 이어가며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터. 감성 발라드 보컬 여신 6인방이 들려줄 트로트는 어떤 곡일지,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역대급 무대’ 향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TOP6와 여신6가 오프닝에서는 서로를 향한 팬심과 끈끈한 선후배 케미를 드러냈지만, 본격 대결에 들어가자 눈빛부터 변한 채 흥삘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최선을 쏟아냈다”며 “뽕과 소울이 만나, 극강 입체 사운드로 귀호강을 불러일으킬 ‘보컬 여신 대전’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18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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