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만세' 숙행 "여자들에게 인기 많았다…걸크러쉬 매력 덕분"

입력
2020.07.27 16:03

트로트 가수 숙행이 과거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는 숙행 김수찬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준형은 숙행에게 "학창 시절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숙행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걸크러쉬 매력 덕분인 것 같다"고 답했다.

숙행은 "머리가 짧았을 때는 신성우 선배님을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어 신성우의 '서시'를 한 소절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는 매일 오후 2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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