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이 아빠 샘 해밍턴의 시리얼 선물에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생일을 맞은 윌리엄이 선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윌리엄은 샘 해밍턴에게 "장난감 선물이 있느냐"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걱정하지 마라. 아빠가 선물을 준비했다"고 답했다.
이어 초인종 소리가 들렸고, 윌리엄은 "내 선물이 왔다"라며 기뻐했다. 샘 해밍턴도 윌리엄에게 "네 생일 선물"이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그러나 택배 상자 안에 들어있던 건 시리얼이었다.
장난감을 기대했던 윌리엄은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벤틀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유를 달라"고 외쳐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사실 이건 생일 선물이 아니다. 그냥 장난이었다"고 털어놨다.
윌리엄은 이후 샘 해밍턴이 준비한 조종 로봇 선물을 받고 행복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