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서울촌놈'을 통해 이승기와 재회한다.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촌놈' 측 관계자는 16일 본지에 "한효주가 청주 편에 출연한다. 청주 편은 부산 편과 광주 편에 이어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또한 이날 "한효주가 '서울촌놈'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서울촌놈'은 서울만 아는 서울 촌놈들(차태현 이승기)이 동네 전설들의 고향에서 그들의 추억을 공유하며 펼치는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다. 첫 방송부터 평균 3.2%, 최고 3.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부산 편 장혁 이시언 쌈디(사이먼 도미닉), 광주 편 유노윤호에 이어 청주 편도 한효주라는 특급 게스트가 함께 하는 만큼 '서울촌놈'의 화제성은 더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한효주와 이승기는 지난 2009년 드라마 '찬란한 유산'으로 호흡을 맞춘 사이다. 이들의 재회도 특별한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촌놈'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