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리베리가 다크 칼군무돌로의 변신을 알렸다.
베리베리는 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페이스 유(FACE YOU)'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썬더(Thunder)'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했다.
타이틀곡 ‘썬더’(Thunder)는 불현듯 밀려오는 불안에 주저할 때 너와 내가 만나 용기 있게 맞서고 결국 우리가 되어 극복하는 과정을 ‘썬더’로 표현해 베리베리만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곡이다.
"We like a Thunder/ 파고들어 deep inside/ 짜릿하게 만들어/ Up and high/ 미쳐버린 것 같이/ Up and high/ 쓰러져도 몰라/ Can't Stop 잡힐리가 없잖아/ 빨라지는 움직임/ 쉴 새 없이 달려 온통 집어삼켜/ 좀 더 자유롭게 feelin' it (...) 누군가 잡아주기를 넌 기다렸잖아/ 그저 말없이 창을 열어두면 돼"라는 가사는 불안을 맞서는 베리베리의 강렬한 성장을 고스란히 담았다.
그 동안 청량 콘셉트를 고수해왔던 베리베리의 강렬해진 음악색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다. '썬더'를 통해 다크 콘셉트로의 변신을 알린 베리베리는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리듬과 고음의 향연 속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존재감 역시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멤버들의 다크한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칼군무돌의 명성을 이어나갈 멤버들의 역대급 퍼포먼스 역시 공개됐다. 멤버들은 한층 파워풀하고 과감해진 칼군무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