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세터 만남…'만찢남녀' 측 "'문명특급' 재재X야니 특별출연"

입력
2020.07.01 13:55


'문명특급' 팀과 드라마 '만찢남녀'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플레이리스트 최초 웹툰 원작 드라마 ‘만찢남녀’ 측은 1일 '뉴미디어계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스브스뉴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스타 PD이자 MC인 재재와 조연출 야니가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넘치는 끼와 연예인 못지않은 진행 능력을 뽐내며 연반인(연예인+일반인) 대표로 알려져 있는 재재는 지난해 '에이틴 2' 촬영 현장을 찾고 ‘연애플레이리스트’ 배우들과도 호흡을 맞추는 등 플레이리스트 마케팅 팀과 인연이 깊다. 이런 재재가 직접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 '만찢남녀'가 처음이다.

재재와 야니는 이번 주 방송될 ‘만찢남녀’ 3, 4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남다른 텐션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극을 더욱 유쾌하고 맛깔나게 살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전언이라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新 예능 트렌드 선두주자인 ‘문명특급’ 팀과 대세 웹드라마 ‘만찢남녀’가 만나 발휘될 시너지 역시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만찢남녀’는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캐릭터와 같은 항마력 제로의 만찢녀 한선녀(김도연)와 10년 전 순정만화 속에서 현실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천남욱(김민규)이 비밀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3, 4회는 오는 2, 5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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