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측 "양준혁 결혼에 모두 기뻐해, 예비신부 오늘(28일) 촬영장 방문" [공식]

입력
2020.06.28 14:04


전 야구선수 양준혁의 결혼 소식에 '뭉쳐야 찬다' 팀도 크게 기뻐하고 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측 관계자는 28일 본지에 "양준혁의 결혼 소식에 '뭉쳐야 찬다' 멤버들 모두 크게 기뻐하며 축하해주고 있다. 이날 진행된 녹화 현장에 양준혁의 여자친구 분이 와서 전설들과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양준혁이 오는 12월 결혼하며, 자선 야구대회를 결혼식 장소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양준혁의 결혼 소식에 많은 야구 팬들과 네티즌은 물론, '뭉쳐야 찬다'를 함께 하고 있는 어쩌다FC 멤버들도 진심어린 축하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양준혁이 '뭉쳐야 찬다' 팀에 예비신부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양준혁은 1993년부터 2010년까지 현역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하며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현재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으로 다방면에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양준혁과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이만기 허재 등이 출연하는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 중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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