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집과 남편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이하 '비스') '해명자들 특집! 또 오해용?'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모델 겸 배우 변정수, 배우 김선경, 차재이,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출연했다.
이날 함연지는 자신을 둘러싼 여러 오해부터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 등을 최초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신혼집은 거실 초입부터 모델 하우스 분위기를 풍겼다. 안방과 거실, 주방, 서재, 옷방으로 이뤄진 집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이었다.
이어 방송 최초 함연지 남편 김재우가 등장했다. 그는 "결혼 전 함연지의 집에 갔는데, 숨을 헐떡거릴 정도로 긴장했다"며 "다행히 장모님이 분위기를 잘 풀어주셨다"고 결혼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함연지가 차갑고 도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강아지가 한 마리 뛰어다니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연지의 남편은 1992년생으로 민사고를 졸업했으며 함연지와 연애 당시 홍콩 소재의 외국계 회사에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직업에 대해선 제대로 알려진 바가 없다.
함연지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