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윤석열 대통령 체포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구성된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가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15일 오전 체포했다.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건 우리 헌정 사상 처음이다. 공조본은 이날 오전 5시 25분 관저 진입을 첫 시도한 후 약 5시간 만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성공했다. 대통령경호처의 강한 저지에 가로막혀 5시간 30분 만에 집행을 중단했던 1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달리 이날은 공조본을 제지하는 경호관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경호처 직원 대부분은 체포조를 막으라는 지휘부 명령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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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하 뉴콘텐츠팀장 realha@hankookilbo.com
최희정 PD yolohe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