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어"... 투어스·QWER·장다아, 'AAA 2024' 신인상 쾌거

입력
2024.12.27 20:30

'AAA 2024' 신인상의 주인공은 그룹 투어스와 QWER·배우 장다아였다.

2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에서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가 개최됐다.

이날 신인상의 영예는 투어스·QWER·장다아가 수상했다. 먼저 수상한 투어스는 "2024년 끝까지 이렇게 좋은 상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투어스는 항상 사이좋게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진은 "사실 몇 년 전에 시상식을 보러 왔던 적이 있다. 오늘 이렇게 와서 무대도 하고 상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어 수상한 QWER은 "정말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믿을 수 없어서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올 한해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다음 년도도 함께 사랑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히나는 "저희가 이렇게 해외에서 진행하는 시상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장다아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모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피라미드 게임'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이 상이 아직 제게 이르다는 것을 잘 알기에 항상 스스로를 잘 알고 내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담백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장다아는 이날 친동생인 장원영의 호명 속 신인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언니의 수상을 지켜보던 장원영은 "큰 자리에서 언니에게 의미있는 상을 전달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부모님도 흐뭇하고 뿌듯하게 보고 계실 것 같다"라며 함께 감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2024 AAA'는 위버스에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말레이시아 필리핀 일본 등에서도 현지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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