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무인 자동화 솔루션 기업 새누는 경북 경주시를 방문한 관광객과 전통시장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자식 무인 물품보관함인 ‘행복보관함’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보관함은 KT플라자 경주점과 KT플라자 경주중앙점, KT 테라통신 경주중앙점 등 세 곳에 설치됐다. 관광 명소인 황리단길, 천마총과 성동시장, 구 경주역, 병원 등 주요 편의시설과도 인접해 있고, 12시간 동안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양 측은 행복보관함 운영을 통해 상권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기철 KT대구경북고객본부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KT의 매장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