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가스공사가 회사 노동조합과 함께 대구지역 저소득층 이웃을 직접 찾아 연탄을 전달했다.
가스공사는 노동조합과 함께 지난 27일 대구시 동구 방촌동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심규헌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과 강정모 가스공사 노동조합 부지부장 등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연탄 3만5,000장을 지원했다. 또 지난 2014년 대구 동구 신서동 대구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뒤 지금까지 34만 장의 연탄을 1,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심규헌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은 “연탄 나눔으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강정모 가스공사 노조 부지부장도 "회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