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서울도서관 특별사면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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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도서 대출을 연체한 시민의 ‘특별 사면’을 추진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시청 인근 서울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한 후 연체 반납한 시민에게 부과하고 있는 도서 대출 중지 조치를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12월 한 달간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연체자가 이번 사면 혜택을 받기 위해선 이달 말까지 책을 반납해야 한다. 서울도서관은 도서 연체 반납 시 대출 권수에 연체 일수를 곱한 날만큼 도서 대출을 중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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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최희정 PD yolohe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