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전남 화순군이 시행하는 ‘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에 3년 연속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해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부영그룹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화순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 100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총 5개 단지로 지상 13~15층, 26개 동, 전용면적 39~59㎡ 총 4,595호로 구성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참고할 정도로 우수한 정책”이라며 “부영그룹도 그 뜻에 공감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