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이 경기 평택시 현덕면 화양지구 9-1블록에 '신영지웰 평택화양'을 분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9층, 10개 동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시공은 신영씨앤디(옛 신영건설)가 맡았다.
화양지구 중심상업지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다. 공공청사와 종합병원 등도 도보권에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고 중·고등학교와 학원가도 지근거리에 있다. 홈플러스(평택안중점)와 인근 현화·송담지구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지역 내 최대 숙원이던 서해선 복선전철과 평택선 안중역도 2일 개통했다. 서해선은 충남 홍성과 화성 송산을 잇는 노선으로 홍성, 합덕, 인주, 안중, 향남, 화성시청, 서화성 등을 지나 서남부권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평택선 2단계 사업 개통으로 평택에서 안중 간 이동시간이 14분 단축됐다.
전체 부지면적의 35%를 조경에 할애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고, 단지 역시 채광과 통풍을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화양지구 내 최초로 세대창고를 도입하고 건식사우나와 풋살장, 잔디광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이 밖에 어린이·유아 놀이터, 돌봄센터, 어린이집, 1인 독서실과 같은 입주민 시설이 들어선다.
1차 계약금 500만 원에, 중도금 전액에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입주 때까지 추가 부담이 없다. 12월 중순부터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