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신유·박서진 추가 투입 논란에 "형평성 감안한 룰 마련"

입력
2024.11.08 11:46
MBN '현역가왕2' 측, 본선 녹화 관련해 밝힌 입장
"본선 진행 방식 일부 스포 유감"

'현역가왕2' 측이 형평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MBN '현역가왕2' 측은 지난 5일 진행된 본선 녹화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프로그램 측은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드리기 위한 프로그램 제작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선 진행 방식 중 일부가 스포가 된 건 유감이지만, 이미 공평성과 형평성을 감안한 여러 가지 룰들이 마련돼 있다"고 알렸다.

'현역가왕2' 측은 "제작진은 더 재밌는 '현역가왕2'가 될 것을 자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26일의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부탁했다.

앞서 텐아시아는 '현역가왕2' 측이 본선 돌입 전 가수 신유와 박서진을 참가자로 추가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예선 이후 4명의 참가자가 탈락한 상황이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신유 박서진의 투입과 관련해 형평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현역가왕2' 측은 공평성을 감안한 룰들이 마련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현역가왕2'는 2025 '한일가왕전'에 나갈 현역가수를 뽑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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