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미국 대선 제도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2024 미국 대선 본 투표가 5일(현지시간) 실시된다. 미 대선 제도는 한국처럼 '1인 1표' 직선제가 아닌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뽑는 간접선거 방식을 따른다. 유권자들이 특정 대통령 후보에 표를 던진다는 건 곧 이 후보가 속한 당의 선거인단 후보에게 표를 준다는 뜻이기도 하다. 선거인단 수는 각 주의 인구 규모에 대략적으로 비례해 정해진다. 총 50개 주 538명의 선거인단이 있으며 캘리포니아가 54명으로 가장 많고 알래스카와 같이 인구가 적은 몇몇 주는 최소 인원 3명이 배정된다. 유권자 투표에서 한 표라도 더 얻는 후보는 그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을 모두 싹쓸이하게 되므로 선거인단이 많이 걸린 주에서 승리하면 당선에 유리해진다.
연관기사
• '해리스, 트럼프' 미국 대선 선택의 날… 아무도 승자 모른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10415410003970)
• ①펜실베이니아 ②‘사일런트 해리스’ ③투표율이 미국 대선 승패 가른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10316250002981)
• 미국은 '1인 1표'가 아니라고? 참 복잡한 대선 '선거인단'의 모든 것 [Q&A]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02110290003052)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권준오 PD jeunet@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