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과 엑스원 출신 배우 김우석이 오늘(4일) 입대했다. 이는 강나언과의 열애를 인정한 지 열흘 만이다.
4일 김우석은 오후 육군 훈련소로 입소해 군악대로 현역 복무를 진행한다. 앞서 김우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짧게 짜른 머리를 공개하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소속사를 통해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특히 김우석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서 만난 강나언과 열애를 인정한 직후 입대를 한 만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작품 촬영이 마친 후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당시 양 소속사는 열애를 빠르게 인정하면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는 당부를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드라마 제작발표회 전날 알려진 만큼 공식석상에 나란히 선 연인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몰리기도 했다.
한편 김우석은 지난 2015년 업텐션으로 데뷔한 후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밤이 되었습니다' '불가살' 등 여러 작품에서 활동했다. 지난달 26일에는 국내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