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서동주가 공개 프러포즈를 한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다.
서정희 서동주 모녀와 장광 전성애 부부가 '커플 천국' 팀으로 출격해 톱7 멤버들의 '솔로 지옥' 팀과 열띤 노래 대결에 나선다. 톱7과 스페셜 게스트들의 노래 실력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서동주는 4세 연하 남자친구에게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한다. 서동주와 그의 남자친구는 내년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선곡한 서동주는 "뮹뮹이(남자 친구 애칭)에게 불러주고 싶은 그런 가사더라"고 선곡 이유를 밝힌다.
그런가 하면 서정희와 선(善) 배아현의 대결 도중 돌발 상황이 그려져 스튜디오가 술렁였다는 전언이다. 무대에 선 서정희가 첫 소절 만에 음악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배아현의 무대 또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전해진다. 이미자의 '아씨'를 선곡한 배아현은 압도적인 무대로 출연진의 극찬을 이끌어낸다. '리틀 이미자' 정서주는 배아현의 무대에 대해 "완벽했다. 흠잡을 곳이 없었다"고 말하며 감탄한다.
'미스쓰리랑'은 이날 오후 10시에 시청자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