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위고비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유명 모델 킴 카다시안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며 '꿈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가 15일 국내에도 정식 출시됐다. 위고비의 주요 성분은 호르몬 GLP-1의 유사체인 세마글루타이드로,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해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위고비는 △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고혈압 등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으면서 BMI 27 이상인 과체중 환자만 처방받을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그러나 비대면 진료를 통한 무작위 처방이 확인되면서 미용 목적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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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현유리 PD yulsslu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