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주변 나들이 '청와이웃' 이용해 보세요

입력
2024.10.22 15:3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2월 30일까지 청와대 권역 관광 ‘청와이웃(Around Cheongwa)’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1월 3일까지 매주 주말에는 서촌과 북촌의 과거와 오늘을 살피는 청와대 권역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총 14회(내국인 10회, 외국인 4회), 약 2시간에 걸쳐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청와대사랑채에서는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유료)를 운영한다. 로컬 브랜드와 협업한 보자기아트, 자개공예, 비누만들기, 단청채색 등의 테마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주변 상권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월별 할인 패스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식음료(10월), 도서(11월), 전시‧공예(12월) 패스권으로 지역 상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1월 12일부터 12월 30일까지는 주변 관광지 방문 유도를 위한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청와대사랑채에서 출발하는 2개의 코스에서 스탬프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와대사랑채 홈페이지(cwdsarangcha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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