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학문적 토대 만든 존 홉필드, 제프리 힌턴 노벨물리학상 수상

입력
2024.10.08 18:58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존 홉필드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인공 신경망을 이용한 머신러닝의 기초가 될 발견과 연구를 한 과학자들이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물리학상에 이어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1,100만 스웨덴 크로나(14억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이 낀 '노벨 주간'에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신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