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니어스"…장동민, 아시아 포커 대회 또 우승

입력
2024.10.08 08:27

코미디언 장동민이 아시아 포커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들린 우승 쾌거다.

지난 7일 장동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홀덤 대회 우승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 먼저 장동민은 APT(아시아 포커 투어) 홀덤 대회 대만 팀전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는 사진을 게시하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라 긴장도 됐지만, 왠지 출국할 때부터 우승 예감이 들었다"라고 뿌듯함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요즘 기운이 좋다. 우리 지우도 어린이집에서 우승해서 쌀 타왔는데 아빠도 지면 안 되지. 다음에는 더 큰 대화에서 우승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따르면 장동민은 지난달 27일부터 대만에서 개최된 APT에 출전, 허성욱과 팀을 이뤄 홀덤 팀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장동민은 한 방송에서 포커 플레이어로서의 활동과 함께 아시아 포커 챔피언십 우승을 했다고 언급했다. 당시 그가 밝힌 누적 상금만 무려 1억 5,000만 원대다. 이에 또 한번 포커 대회를 휩쓰는 장동민의 활약에 이목이 모이는 중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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