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27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대학생 사회공헌 활동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활동은 현대차그룹이 10년 이상 운영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진행된 해피무브 더 그린은 2022년 국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7월 글로벌 친환경 봉사·탐방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활동에는 대학생 100명이 참여해 두 달 동안 환경 전문가 특강 참석, 단체 봉사, 독일 친환경 랜드마크 탐방, 현대차그룹 환경 사회공헌활동(CSR) 아이디어 구상 등 활동을 수행했다.
수료식에서는 현대차그룹의 대표 환경 CSR 프로젝트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활성화, 충북 진천 미르숲·미호강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2개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 팀은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논리적 분석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참여 대학생들이 친환경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과 미래 세대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