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김동명, 석·박사급 인재 초청해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 만들자"

입력
2024.09.29 13:00
강희경 기자
30여 명 초청해 'BTC in 서울' 개최
김동명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 함께 만들자"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석·박사급 30명을 초청해 회사 성장 비전 등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LG엔솔은 2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BTC(Battery Tech Conference) 인(in) 서울'을 열었다고 이날 알렸다. BTC는 LG엔솔이 미래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할 연구개발(R&D)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국내외에서 여는 인재 채용 행사다.

이 자리에서 김동명 LG엔솔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직접 나왔다. 그는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BTC 행사에도 참여해 우수 인력 영입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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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이날 "LG엔솔은 배터리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성취 지향적 목표를 이루고 꿈을 실행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이라며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 사장 외에도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 이진규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정근창 미래기술센터장, 노세원 소형전지개발센터장 등 최고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LG엔솔은 이날 행사에서 먼저 입사한 선배 사원의 회사 생활 후기와 성장 스토리, 차세대 배터리 기술 연구 등 다양한 내용을 함께 나눴다고 전했다.

LG엔솔 관계자는 "BTC 행사를 찾은 참석자의 만족도와 입사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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