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최근 화제를 모은 신곡 '터치'와 소녀시대의 메가 히트곡 '지(Gee)'의 매시업 버전 챌린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캣츠아이의 데뷔 및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기념 미디어 데이가 진행됐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첫 합작 걸그룹인 캣츠아이는 서바이벌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최종 발탁된 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로 구성됐다. 다양한 국가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멤버들로 이뤄진 이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T&D 과정을 거쳐 미국 현지에서 데뷔한 뒤,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최근 발매한 첫 EP 'SIS'의 더블 타이틀 곡인 '터치'로 글로벌 음악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터치'는 중독성 강한 후렴과 포인트 안무로 숏폼 플랫폼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또 최근에는 '터치'와 소녀시대의 메가 히트곡 '지(Gee)'를 매시업 한 버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날 윤채는 "'터치'와 '지'의 매시업은 정말 영광이었다. (소녀시대가) 워낙 전설의 걸그룹이시고 하셨고, 전설같은 노래이기도 해서 그 매시업으로 저희가 챌린지를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기뻤다. 또 수영 선배님께서 SNS에서 저희를 언급하시면서 칭찬해주신 것이 정말 감격스러웠다. 정말 기쁘고 영광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