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오식도동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에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가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7,296㎡ 부지에 지상 5층(연면적 5,844㎡) 규모로 건립됐다. 국비 등 총 200억 원이 투입된 센터는 1층엔 기업전시실과 휴게실, 2층은 회의실과 구내식당, 3층은 운영사무실과 세미나실, 4~5층은 입주공간 16개실 등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앞으로 특화기업 발굴, 산학연 네트워크 운영, 기업유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법률지원센터 및 벤처캐피탈사무실 등 관련기관과 함께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세계적으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가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