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10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차가운 음료와 부채를 손에 쥔 채 걷고 있다. 2008년 폭염특보제가 도입된 이후 서울에 '9월 폭염경보'가 발령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