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와 농어촌 인구 소멸 위기 속에 이민청 설립과 외국인 비자문제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11일 목포MBC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실에 따르면 목포MBC와 박 의원 공동으로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선 이민정책연구원 이창원 정책연구실장과 유민이 연구위원이 ‘이민전담기구 설립과 설립 효과 적용 방안’, ‘이주노동자 비자개선’ 문제 등을 발제한다. 발제는 이민정책 거버넌스 체계 개편과 지역 역할 확대 요구, 지역 수요를 반영한 이주민 유입 설계(지역기반 비자 확대, 광역비자 등 지역수요 맞춤형 비자 개선) 제안 등이 다뤄진다.
또한 법무부 이종철 외국인정책과장, 전남도 유영민 이민정책과장, 이소아 변호사, 다온산업 김병수 대표,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현장 상황과 현행 제도 개선 필요성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목포MBC는 유튜브 뉴스채널을 통해 토론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