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임영웅, 차승원·유해진과 케미 어떨까

입력
2024.09.06 15:12

‘삼시세끼 Light’ 하이라이트 영상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Light’는 전국 농촌, 어촌, 산촌을 누비며 얻은 온갖 재료로 삼시세끼를 만들어 먹는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아 농촌, 산촌, 어촌의 매력을 모두 담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한솥밥을 먹은 지 어언 10년 차가 된 차승원과 유해진의 오붓한 시간이 담겨 있다. 푸른 바다가 펼쳐진 어촌부터 공기 맑은 산촌까지 곳곳을 누비며 함께 밥을 해 먹는 두 사람의 평온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든다.

김치 숙성도에 따라 하루의 기분이 좌지우지되는 차셰프 차승원과 삼시세끼 하우스의 아궁이를 책임지는 유해진의 시너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내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 필요한 것을 자연스레 챙겨주고 귀엽게 윙크를 주고받는 등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주년을 맞아 달라진 삼시세끼 하우스의 풍경 또한 눈길을 끈다. 작은 손이라는 오명을 벗고 싶은 차승원은 어느 때보다 든든한 식탁으로 큰손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차승원의 영원한 밥친구 유해진도 10년간 갈고닦은 능력치를 마음껏 발휘하며 ‘삼시세끼’ 공인 올라운더의 면모를 자랑해 두 사람의 여름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그런가 하면 차승원 유해진과 무더운 여름을 함께 할 새 손님들도 예고됐다. 트로트 황제 임영웅과 믿고 보는 배우 김고은이 삼시세끼 하우스를 방문하는 것이다. 삼시세끼 하우스 첫 방문이 무색하게 차승원 유해진 사이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이들의 활약 또한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삼시세끼 Light’는 세상만사 제쳐두고 삼시세끼를 해먹는 라이트한 여정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농촌, 어촌, 산촌을 두루 다니며 다채로운 여름을 경험할 차승원 유해진의 소소한 일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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