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대저택 본가 공개…"'기생충' 부잣집 같아" ('편스토랑')

입력
2024.09.05 15:36
오는 6일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 "부모님께 좋은 집 해드리고 싶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본가가 공개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쉬는 날을 맞이해 본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VCR 속 김재중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부모님이 계신 본가에 갔다. 김재중의 부모는 아들이 온다는 소식에 버선발로 마중 나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보였다. 김재중은 어머니를 보자마자 꼭 끌어안고 "우리 엄마 오늘 왜 이렇게 예뻐요?"라며 애교 넘치는 인사를 건넸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김재중의 본가는 지하 차고 포함 총 4개 층의 대규모 저택이었다. 지하 1층의 거대한 차고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7m에 달하는 높은 층고의 1층, 리조트 같은 대형 테라스가 시원하게 자리한 2층, 9남매 대가족을 수용할 수 있는 침실4개·화장실5개의 넉넉한 3층까지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김재중의 본가를 본 출연진은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부잣집 같다"며 놀라움을 내비쳤다.

이 집은 부모를 위해 김재중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고민하고 설계에 참여해 완성했다. 연로한 부모가 각 층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치한 가정용 엘리베이터가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맞춤 대욕탕과 편백 사우나 등 끝도 없이 공개되는 효도 하우스의 디테일은 감동 그 자체다.

김재중은 다정하고 애교 넘치는 막둥이의 면모를 보인다. 그는 "어렸을 때 저희 집은 다복하고 즐거웠지만, 경제적으로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언젠가 내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부모님 집만큼은 크고 좋은 집을 해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재중의 효도 하우스는 오는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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