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에서 여자 탁구단이 개인단식과 개인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실업팀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혼합복식 △남녀 단체전 등 4개 부문이다. 금천구청 여자 탁구단은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혼합복식 3개 부문에 출전해 2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이다솜 선수가 개인단식에서 우승했고, 홍순수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이다솜·홍순수 선수조는 개인복식에서 우승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선수들이 더욱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