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괴사' 최준희, 故 최진실 묘소 방문 "힘 받고 오기"

입력
2024.09.02 17:13
최준희, SNS 통해 전한 근황
엄마 최진실 향한 애정 "나의 치트키"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어머니인 배우 고(故) 최진실의 묘소를 찾았다.

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아플 때는 엄마한테 힘 으쌰 받고 오기. 더 열심히 살아가게 하는 나의 치트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최진실의 묘소를 방문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최준희는 골반 괴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골반 괴사는 이미 3기를 지나고 있다. 이래서 멘털 터진 거 같으니 이해 좀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왼쪽 하체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준희는 "5, 6년 전 루푸스 치료할 때 스테로이드 24알 섭취와 함께 주사를 고용량으로 사용한 것, 류마티스 관절염의 합병증으로 일어난 괴사다"라고 밝혔다. 자신의 다이어트와 괴사가 연관성이 없다고 알리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모델로 활동하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과거 그는 투병으로 몸무게가 96㎏까지 늘었으나 44㎏을 감량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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