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준 사랑, 이자를 덧붙여 사회에 나눠주다

입력
2024.08.29 14:08

‘mom편한 꿈다락’ 87호·‘mom편한 놀이터’ 27호 개소

군대 청춘책방은 83곳 운영… 피서지서 환경정화도 펼쳐

롯데는 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계열사들도 환경을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롯데는 ‘mom편한 꿈다락’ 사업을 진행 중이다. mom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사업이다. 2017년 전북 군산 회현면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7개의 꿈다락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1월 4일 폐교인 전남 여수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에 ‘mom편한 놀이터’ 27호점을 개소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롯데가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27호점은 기존 실외 놀이터에서 실내 놀이터로 전환한 첫 사례다. 롯데는 mom편한 놀이터를 통해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아동권리경영실천기업상을 수상했다.

롯데는 지난 4월 13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밸유 for ESG(이하 밸유)’ 해단식을 가졌다. 밸유사업은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로, 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에는 롯데칠성음료 강릉 새로공장에 방문해 업사이클링 교육을 진행하고 공장 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할 여성용품을 제작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역 소재 환경 동아리 및 플로깅 단체와 협업해 부산 바다 정화활동 캠페인에도 나섰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리얼스 비치코밍’ 캠페인을 진행해 표류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롯데월드는 지난 5월 2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찾아가는 테마파크’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테마파크는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들을 방문해 공연을 진행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롯데월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 유통군HQ는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에서 시티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 밖에 롯데는 지난 5월 21일 육군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에 지원금 5,000만 원 및 상품을 후원했다.

앞서 4월 29일에는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7해안감시기동대대에서 육군 ‘청춘책방’ 70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청춘책방은 장병들에게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롯데는 2016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육군 70개, 공군 11개, 해군 2개 등 총 83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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