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 자랑스러운 전남인' 수상자를 추천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경제, 관광·문화·체육, 도민소득 증대, 사회 봉사, 사회 안정 등 각 분야에서 도민의 긍지를 높인 국내·외 전남인이다. 1997년 첫 선정 이후 현재까지 총 268명을 선발했다. 수상자에겐 해당 분야별 위원회 위원 위촉, 지역 행사 초청 등 혜택이 제공된다.
후보자는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도민 20인 이상이 연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현장 검증과 함께 공적을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해 도민의 공개 검증을 받는다. 이후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신청서는 전남도 및 각 시군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후보자의 거주지 시·군에 30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종기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각 분야에서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도민이 선발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