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돋보기]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 9일 개관

입력
2024.08.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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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25번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 동, 전용면적 84·139㎡ 635가구 규모다.

경강선 곤지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을 타면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로 갈 수 있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40분대에 닿는다. 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 접근도 수월하다.

성남역(5개 정거장)까지 가면 최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를 이용할 수 있다. 곤지암역은 삼성역, 강남역을 잇는 GTX D노선 정차도 계획돼 있다. 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자리해 안심 교육환경을 갖췄다. 곤지암 도서관도 단지 가까이에 있다.

9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경기 광주시 역동 242-72(경강선 경기광주역 1번 출구 경안중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경기 광주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 받지 않는다. 청약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사흘간 진행된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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