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대표팀이 올림픽 혼성 단체전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다.
허미미(경북체육회)·안바울(남양주시청)·김지수(경북체육회)·한주엽(하이원)·이준환(용인대)·김하윤(안산시청)·김민종(양평군청)으로 구성된 한국 유도 대표팀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앞서 이 종목이 처음 도입된 2020 도쿄 대회에선 메달을 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