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남자 100㎏ 초과급 세계 랭킹 1위 김민종(양평군청)이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금메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김민종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도 100㎏ 초과급 준결승에서 일본의 사이토 다쓰루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 1위라 32강을 건너 뛰고 16강부터 이번 대회를 시작한 김민종은 16강에서 한 판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의 우샨지 코카우리에 허벅다리걸기로 절반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