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관광특구를 살려라"... 3개 기관 업무협약

입력
2024.07.29 10:00
대구문예진흥원 대구전통시장재단 동성로상인회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 및 명소화 추진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동성로상점가상인회가 대구 동성로 관광특구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동성로상점가상인회에서 이들 3개 기관은 동성로 관광특구를 활성화 하고,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키로 협약했다.

협약내용에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와 관광특구 명소화, 기관별 동성로 대상 사업 공유를 통한 협력효과 증진 등이 포함됐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성로 관광특구의 활성화와 지역 관광 산업의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 상인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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