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2'가 국내 개봉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사이드 아웃2'는 13일 오전 7시 누적 관객 수 730만 7,224명을 달성했다.
이번 성적은 종전 국내 개봉 픽사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엘리멘탈'의 최종 스코어 724만 510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겨울왕국2'의 누적 관객 수 1,376만 8,797명, '겨울왕국'의 누적 관객 수 1,032만 9,222명에 이어 국내 개봉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톱3에 등극하며 관객들의 식지 않는 사랑을 확인하게 만들었다.
또한 올해 국내 개봉작 중 세 번째로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시선을 모았다. 각각 지난 2월, 4월 개봉한 '파묘'와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인사이드 아웃2'가 앞으로 세울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2'는 13세가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