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로봇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노인에게는 AI 로봇(효돌 2세대)을 지급한다. 로봇을 통해 대화와 식사 및 복약관리, 인지건강 및 정서지원, 응급상황 확인 등의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군은 이와함께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AI 기반 건강관리 사업도 추진한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