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NAD+’, 비첩 자생 에센스에 상용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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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14:18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가 피부 노화 완화 인자 ‘NAD+’를 함유한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를 출시하면서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탁월한 노화 관리로 2009년 출시 이후 15년간 980만 병 이상 판매되며 더후를 대표하는 토털 안티에이징 케어로 자리매김했다.

NAD+는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에서 발견되는 노화 완화 성분으로, 노화로 인해 무너지는 균형을 회복하는 역할을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에서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NAD+의 피부 투과 효율이 낮아 피부 효능 연구나 화장품 원료로 상용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LG생활건강은 약 10년간의 연구 끝에 NAD+의 피부 투과력과 전달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NAD Power24™’를 개발하고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NAD Power24™는 NAD+ 대비 안정성은 5배, 피부 흡수율은 94% 강화했다. 여기에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한방 성분 ‘윤설란’과 ‘감초’의 효능 성분을 황금 비율로 배합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높였다.

비첩 자생 에센스 4.0은 NAD Power24™를 10% 함유하고 있다. 낮에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밤에는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찾는 고객에게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비첩 자생 에센스 4.0의 글로벌 론칭을 겸한 ‘비첩 NAD+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순도 99%의 NAD+를 캡슐화한 NAD Power24™를 소개했다.

약 6,5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광동부부(활동명)’는 “막연하게 들었던 NAD+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NAD+를 화장품에 담아내는 기술에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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