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시집간다…김성은 "예비 신랑은 따스한 분"

입력
2024.06.24 11:13
김성은, SNS 통해 결혼 발표
화보와 함께 공개 "예비 신랑은 따스한 분"

'순풍 산부인과'의 미달이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배우 김성은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지난 22일 김성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다만 예비 신랑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나 결혼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에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면서 예비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성은은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며 "소중한 지인 분들께 미리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행복한 가정을 이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김성은의 웨딩화보에서는 김성은이 바다를 배경으로 남편을 바라보고 있다. 김성은의 눈빛에서 깊은 애정과 신뢰가 느껴진다.

한편 김성은은 1998년 방송된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다수의 광고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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