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315만 3,23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2015)이 18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한 것보다 7일 빠른 속도다. 또한 픽사 애니메이션 국내 최고 흥행작인 '엘리멘탈'(2023) 25일보다 14일 빠르게 300만 명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의 흥행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특히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수성하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2'는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새로운 감정 중에서도 주요 감정인 '불안'으로 실관람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불안' 또한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모든 감정과 기억이 모여 만드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려냈다. 이에 영화를 본 관객들의 공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6월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