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127·에이핑크 출격…'유토 페스트', 요코하마서 두 번째 공연

입력
2024.06.20 18:56
다음 달 31일 진행되는 '유토 페스트'
"잊지 못할 경험 선사할 것"

'유토 페스트'가 새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1년 앞두고 지난 4월 21일 일본 마린 멧세 후쿠오카에서 첫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펼쳤던 '유토 페스트(UTO FEST)'가 요코하마에서 두 번째 공연을 준비한다.

이번 '유토 페스트'는 다음 달 31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낮 12시 30분과 오후 7시,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유토 페스트 2024 인 요코하마(in Yokohama)'는 K-팝이라는 문화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글로벌 콘서트다. 지난 '유토 페스트 2024 인 후쿠오카(in Fukuoka)'에 이어 또 한 번 K-팝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K-팝뿐만 아니라 K-컬처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며, 다채로운 K소프트파워를 체험할 수 있는 두번째 '유토 페스트', '유토 페스트 2024 인 요코하마' 1부에서는 슈퍼주니어-L.S.S.·슈퍼주니어-D&E·민호(샤이니)·판타지 보이즈가 관객들을 만난다. 2부에서는 엔시티 127·에이핑크·유니스·방예담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두 유닛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예정돼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토 페스트 2024 인 요코하마'의 티켓은 다음 주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UTO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계정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토 페스트'를 주최, 주관하고 있는 유토(UTO) 엔터테인먼트의 박세영 대표는 "K-팝과 K-컬처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 이번 요코하마 공연은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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