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팍서 야구도 보고 입시상담도 받고... 대구대 입시박람회

입력
2024.06.18 11:30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입시박람회
맞춤형 입시 상담과 학과 및 동아리 체험

대구대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입시박람회를 열고 수시모집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 상담을 진행한다.

18일 대구대에 따르면 삼성라이온즈 메인스폰서인 이 대학은 삼성라이온즈와의 협업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대1 맞춤형 입학, 학생부종합전형 심층, 학과 전공 체험, 취업 관련 전문 상담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 등을 실시한다.

이날 학과 체험관에서는 호텔관광경영학부(호텔관광외식서비스전공)와 패션디자인학과, 뷰티스타일학과, 의료재활학과, 물리치료학과의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또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500명의 학생에게는 이날 열리는 삼성과 두산 간 경기 티켓이 제공된다.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팀 공연은 물론 사인볼, 유니폼 등의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이번 입시박람회를 통해 고3 수험 생활로 지친 학생과 학부모들이 맞춤형 입시 상담도 받고 야구 경기도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풀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오는 9월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총 4,227명(정원내 3,753명, 정원외 474명)을 모집한다.

대구대는 최근 크리에이터 특성화 학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광고PR전공,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 웹툰전공, 보건안전특성화학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 보건의료정보학과, 소방안전방재학과, 응급구조학과, 공공안전학부(공직법무전공)를 신설했다.

전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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